‘백년손님’ 10개월 차 신랑 김환, 김빈우 남편에게 ‘남편 수업’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11.13 00: 13

10개월 차 신랑 김환 아나운서가 김빈우 남편에게 남편 수업을 했다고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연출 민의식 김영식)에서는 ’29일 차 새댁‘ 김빈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김원희는 김환 아나운서가 김빈우의 남편에게 편한 결혼 생활을 위한 팁을 전수했다는 사실을 들었다고 물었다. 이에 김빈우는 “대선배처럼 선수같이 알려주셨다”고 전했다.

그가 전수한 팁은 “갑자기 와이프가 잠을 안자고 소파에 앉아있을 때가 있다. 그럴 땐 꼭 왜 그러냐고 물어봐라. 절대로 코골지 말아라”라는 식의 디테일한 팁이었고, 이에 스튜디오에 자리한 이들은 본인이 겪었던 경험을 토대로 한 수업이었냐고 김환 아나운서를 추궁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자기야-백년손님'은 고부갈등 보다 뜨거운 화두로 떠오른 장서(사위와 장모)갈등을 봉합하기 위해 이들이 함께 지내며 변화하는 모습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 nim0821@osen.co.kr
[사진] ‘자기야-백년손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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