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3' 최현석, 허세 퍼포먼스 실패? '소금 샤워'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11.13 08: 11

최현석의 반전 배추 절이기가 포착됐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에서는 윤종신-조정치-최현석-정태호-박성광이
정성을 쏟아 재배한 배추, 무, 갓 등 김장재료를 수확, 5인 5색의 김치를 담글 예정이다.

최현석은 “원래 제 필드가 요리 아니겠습니까?”라며 당당하게 배추와 무청을 절일 준비를 했다. 특히 최현석은 퍼포먼스를 완성해주는 ‘소금’을 손에 쥐어 도시 농부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도시 농부들의 시선이 최현석에게 집중된 가운데, 최현석은 평소보다 더욱 높고 강하게 소금을 뿌렸고 곧 옥상은 웃음 바다로 변했다. 최현석이 뿌린 소금이 그의 머리로 후두둑 떨어지며 셀프 소금 샤워를 하게 된 것. 
최현석은 웃음이 터진 도시농부들을 향해 “내가 장면 하나 만들었어요”라며 실수를 개그로 탈바꿈 시키는 센스를 뽐내 도시 농부들의 뜨거운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13일 밤 10시 50분./jykwon@osen.co.kr
[사진]'인간의 조건-도시 농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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