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훈이 남다른 운동복 소화력으로 시선을 빼앗고 있다.
성훈은 오는 16일 첫 방송될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 전 UFC 웰터급 챔피언 장준성으로 분해 여심 사냥에 나선다. 이에 극 중 대부분 운동복을 입으며 내추럴한 상남자 매력을 뽐낼 것으로 주목케 하고 있다.
그동안 성훈은 전작품들에서 광활한 어깨와 황금 비율로 수트를 멋스럽게 소화해내 여성 팬들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내며 수트핏 종결자임을 입증했다. 반면 공개된 사진 속 그의 나이스한 몸매로 완성된 운동복 자태는 마치 CF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해 색다른 심쿵을 안겨주고 있다.
특히 그의 다부진 근육과 길쭉한 팔다리가 운동복을 완벽하게 흡수하고 있어 제대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뿐만 아니라 땀을 흘리며 촬영에 열중하고 있는 성훈의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같이 운동하고 싶은 욕구마저 불러일으킨다.
실제로 수영선수 출신의 성훈은 KBS '우리동네 예체능' 수영편에서 시선을 강탈하는 명품 근육의 수영복 몸매로 화제를 모았다. 때문에 신이 내린 몸매로 말끔한 수트핏의 정석을 보여줬던 성훈이 핫바디와 함께 잘 어우러지는 건강한 운동복핏으로 안방극장을 어떻게 홀릭할지 기대를 무한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오 마이 비너스’는 21세기 비너스에서 고대 비너스(?) 몸매가 되어 버린 여자 변호사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가 만나 비밀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헬스힐링 로맨틱 코미디. 16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jykw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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