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멤버 제혁, 알고보니 인대파열 '부상투혼'으로 컴백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5.11.13 09: 22

5인조 보이그룹 전설의 멤버 제혁이 부상투혼으로 컴백을 완성했다.
17일 싱글 앨범 '손톱' 음원 공개를 앞둔 전설의 멤버 제혁은 앞서 안무 연습 도중 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다. 당시 제혁은 전치 5주 진단과 함께 안정을 요한다는 검사 결과를 받았다.
제혁은 지난 '섀도(Shadow)' 활동 때에도 성대 결절로 막바지 활동을 멤버들과 함께하지 못했다. 이번에는 뮤직비디오 촬영 당일 병원에서 퇴원해 무리없는 선에서 촬영을 이어가며 컴백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12일 낮 12시에 공개된 '손톱' 단체 티저 영상 속 멤버들이 함께 걷는 장면 등에서 제혁의 빈 자리가 눈길을 끈다.
전설의 측은 "당초 제혁의 빈 자리를 안무팀 중 한 명이 대신할 예정이었으나 제혁의 의지가 강했다. 제혁은 뮤직비디오 촬영 당일 병원에서 퇴원, 깁스를 한 채로 본인의 의지에 따라 촬영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몸에 무리를 주지 않는 선에서 촬영했다. 제혁의 부상투혼에 스태프들도 모두 놀라워했다"고 귀띔했다.
전설은 17일 낮 12시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신곡 '손톱' 음원을 공개하고 활발한 활동에 돌입한다. /comet568@osen.co.kr
[사진] SS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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