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취향’PD “개선필요..리얼의 극단 보여줄 것”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11.13 11: 04

‘타인의 취향’의 김형중 PD가 첫 방송 소감을 전했다.
JTBC ‘현생인류 보고서-타인의 취향’(이하 타인의 취향)의 김형중 PD는 OSEN에 “첫 방송에 등장한 멤버들(유병재, 스테파니 리, 잭슨, 유세윤)이 잘 해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첫 방송 후 개선해야 될 점이 보였고 시청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부족한 점은 개선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타인의 취향’은 관찰 카메라로 스타들의 일상을 살펴보며 그들의 취향에 대해 알아보는 프로그램. 더불어 시청자들도 자신의 취향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유도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형식의 예능이다.
지난 11일 첫 방송에서 유병재, 유세윤, 스테파니 리, 갓세븐의 잭슨이 일상을 가감 없이 리얼하게 보여줘 마치 CCTV를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신선하고 독특하다는 반응이 있는 반면 낯설다라는 반응도 있었다.
이에 김형중 PD는 “시청자들도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타인의 취향’은 출연자들의 일상을 밀착해서 보는 것 같은 느낌이 있다. 또한 어떤 분들은 방송을 보다가 큰 에피소드가 나오지 않고 출연자들의 리얼한 민낯을 보여주는 것에 대해 충격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더욱 관찰하는 느낌을 더해 리얼의 극단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타인의 취향’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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