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상미가 엄마가 됐다.
남상미 소속사는 13일 오전 "남상미 씨가 지난 12일 오후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득녀했다"며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안정과 회복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상미는 소속사를 통해 "새로운 가족이 생겨 기쁘고 감사하다. 그 동안 축복하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행복한 가정 안에서 연기자 남상미로서도 더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는 "새 가족을 맞이한 남상미 씨와 새 생명의 앞날에 따뜻한 사랑과 축복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상미는 지난 1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남상미는 신랑과 지난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남상미는 2003년 드라마 ‘러브레터’, ‘불량가족’, ‘개와 늑대의 시간’, ‘빛과 그림자’, ‘조선총잡이’, '결혼의 여신', 영화 '잠복근무', ‘불신지옥’, ‘복숭아나무’, '슬로우 비디오' 등에 출연했다. /jykwon@osen.co.kr
[사진]제이알이엔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