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신곡] 마이비, 금발소녀들의 상큼 사랑앓이송 '또또'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5.11.13 12: 01

이전보다 더 강력한 '상큼 포텐'이 터졌다. 새 멤버까지 보강해 6인조로 변신한 걸그룹 마이비가 '심장어택'에 이어 3개월 만에 '또또'로 '남심' 사냥에 나섰다.
13일 낮 12시에 공개된 마이비의 신곡 '또또'는 그야말로 작곡가 어벤저스 군단이 힘을 합쳐 완성했다. 이단옆차기, 텐조와타스토, 롱캔디 등 히트메이커들이 작사, 작곡, 편곡 전 과정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 결과 새롭게 해석한 뉴잭스윙 장르가 탄생했다. 드럼 비트에 브라스 라인을 엊은 세련된 멜로디가 일품이다. 대단한 전문가들이 모이니 당연하다는 듯 중독성 짙은 흥겨운 댄스곡이 만들어졌다.

뮤직비디오는 걸스데이, 케이윌, 다비치, 리쌍 등의 작품을 연출한 김종완 감독이 맡았다. 좋아하는 사람을 생각하며 다양하게 느끼는 감정들을 담았다. 블록장난감을 모티브로 한 원색의 배경이 특징이다.
앞서 마이비는 컴백 스포일러, 마이버블, 티저 영상 등을 공개하며 컴백을 예고했다. 그러면서 기존 5인조에서 새로운 멤버를 추가로 영입했음을 알렸다. 5인조에서 6인조가 된 셈.
주인공은 하윤이다. 17살 고등학생인 그는 2년간 트레이닝을 거쳐 마이비의 새 식구가 됐다. 하윤의 맑고 청량한 목소리와 통통 튀는 매력 덕에 노래는 물론 무대도 꽉 찰 전망이다.
금발 머리 여섯 소녀의 등장으로 가요계에 상큼한 바람이 불고 있다. 발라드 강세인 요즘 마이비의 신곡 '또또'는 음악 팬들에게 신선한 즐길 거리를 선물했다.
3개월 전 남성 팬들 '심장어택'에 성공한 마이비는 2연타를 노리고 있다. 사랑에 빠져 '또또' 보고 싶은 마이비 덕분에 흥겨운 가요계다. /comet568@osen.co.kr
[사진] '또또'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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