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영이 자신의 출연작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에 천만 요정 배우 오달수가 있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박보영은 13일 영화 '열정같은소리하네'(정기훈 감독)관련 OSEN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영화에서 함께 한 배우들에 대해 "정재영 선배님과 연기 호흡까지는 없고, 선배님이 열심히 하면 하나도 놓치지 않고 감사히 다 받아야 하는데, 놓치는 게 없을까? 그러면서 했다. 그래도 선배님이 너무 잘 던져주시니까, 받을 수 있게끔 해주셔서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재영 선배님과 제가 호흡을 하는 자체가 너무 영광이고 신나고 기대가 많이 됐다. 내가 예전에 영화로만 보던 선배님과 작업이었다. 특히 이 영화는 천만 요정 오달수 선배님도 계시고, 배성우 선배님,진경 선배님, 덕환이 오빠가 계시다. 영화로 많이 봤던 배우들과 연기를 하는 게 신기하고 재밌고 설레고 그런 게 더 많았다"고 설명했다.
박보영은 '열정같은소리하네'에서 손만 댔다 하면 사건, 사고를 일으키는 수습기자 도라희 역을 맡아 상사 하재관 역의 정재영과 유쾌한 호흡을 보였다.
한편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는 취직만 하면 인생이 풀릴 줄 알았던 수습 도라희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상사 하재관을 만나 겪게 되는 극한 분투를 그린 공감코미디다. 오는 25일 개봉. /eujen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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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