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레 '은퇴설'이 불거진 가수 NS윤지가 현재 미국에서 체류중이다.
13일 JTM엔터테인먼트 측은 OSEN에 "NS윤지가 지난 9일 미국으로 간 사실을 뒤늦게 확인했다"고 밝히며 "현재 NS윤지와의 계약기간이 남아있는 상태다. 은퇴는 아니다"고 '은퇴설'은 사실이 아님을 거듭 주장했다.
이날 한 매체는 NS윤지가 소속사 JTM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마치고, 지난 6월 발매했던 '꿀섬머(Honey Summer)'를 끝으로 가수 은퇴 의사를 표했다고 보도했다.
가요계에 따르면 NS윤지가 그동안 한국에서의 가수 활동을 버거워했던 것은 공공연한 사실. NS윤지의 한 측근은 "최근 한국에서 홀로 생활하던 NS윤지를 위해 미국에서 어머니가 건너와, 서울 모처의 아파트에서 함께 생활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현재는 어머니 역시 NS윤지와 미국에서 함께 머무르는 중이다.
한편, 2009년 '머리 아파'를 들고 데뷔한 NS윤지는 빼어난 미모와 국보급 볼륨 몸매, 섹시 퍼포먼스로 남성 팬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야시시' '마녀가 된 이유' 등을 발표하며 섹시 여가수로 활동했다. / gato@osen.co.kr
[사진] NS윤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