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장수 겨울 음악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한 '뉴 이어 월드 락 페스티벌(New Year World Rock Festival)'이 네이버 뮤지션리그를 통해 라인업을 완성한다.
'M.V.B.'라는 부제로 기획된 '2016 뉴 이어 월드 락 페스티벌'은 2015년을 돌아보며 '최우수 밴드(Most Valuable Band)'들을 라인업에 포함시켰다.
예능 BGM으로 뜨거운 한 해를 보낸 안녕바다, 엠넷 '슈퍼스타K'에서 주목받은 리플렉스, 최고 앨범의 주인공이 된 라이프 앤 타임, 작년 뮤지션리거로서 '뉴이어락페 전야제'에 참가하며 올해 페스티벌을 점령한 잔나비가 주인공이다.
이번 참가팀은 총 다섯. 안녕바다, 리플렉스, 라이프앤타임, 잔나비와 함께 무대에 설 다섯 번째 팀은 네이버 뮤지션리그에서 정해진다. 현재 뮤지션리그에서 활동 중인 팀이면 누구나 스페셜 게스트에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스페셜 게스트로 선정된 뮤지션리거는 페스티벌 무대에 설 수 있다. 또한, 이 공연은 2016년 1월 일본 후지TV를 통해 방송되며, 네이버 뮤직에서도 더 많은 이들에게 자신의 음악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신청 기간은 오는 24일까지이며 이메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뮤지션리그 뉴이어 참가신청 팀'으로 제목을 달아 산타뮤직(santa_music@naver.com)으로 팀 소개, 연락처, 참여 이유와 함께 뮤지션리그에 올린 공연영상 URL을 보내면 된다.
국내에서 열한 번째, 일본에서는 마흔 두 번째를 맞는 '2016 뉴 이어 월드 락 페스티벌 : M.V.B.'는 12월 4일 오후 7시 홍대 브이홀에서 펼쳐진다. /comet568@osen.co.kr
[사진] 산타뮤직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