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를 당한 배우 이태임이 드라마 촬영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13일 이태임 소속사 관계자는 OSEN에 “오는 16일 ‘유일랍미’ 촬영장에 복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소속사 관계자는 “촬영장에는 아직 복귀 하지 않았다. 일단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교통사고가 난 후 여기저기 몸이 쑤시고 머리가 부딪혀 계속 띵한 증상 같은 것들이 있다. 특히 사고 혀를 깨물어서 혀가 부어 있어 발음이 아직 부정확하다”라고 현재 상태에 대해 설명했다.
이태임은 교통사고 부상으로 후유증을 겪고 있어 당장 촬영장 복귀는 힘든 상태지만 16일쯤에는 다시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앞서 이태임은 지난 10일 오후 ‘유일랍미’ 촬영장으로 가던 중 인천 서구에서 교통사고를 당했고, 용산 소재 순천향대학교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와 검사를 진행했다.
부상당한 이마는 (꿰매는) 수술 없이 치료 했으며 사고 하루가 지나자 몸 여기저기 안 좋은 부분이 많아 CT 등 추가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태임 주연의 16부작 미니시리즈 ‘유일랍미’는 드라마 H와 트렌디, 카카오TV 채널에서 매주 목, 금요일 낮 12시 30분 방송된다./kangs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