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 여성 아나운서 4인방이 여행을 떠난다.
서현진, 이지애, 김주희, 문지애는 채널A 신규 여행 프로그램 ‘오늘부터 우리는 어깨동갑’(가제)(이하 어깨동갑)의 주인공으로 발탁돼 홍콩으로 떠난다.
MBC 전 아나운서 서현진과 문지애, KBS 전 아나운서 이지애, 최근 프리랜서를 선언한 SBS 전 아나운서 김주희까지.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비슷한 나이 또래라는 것과 아나운서에서 프리랜서로 전향하며 다양한 분야에 도전을 하고 있다는 점.
여행 콘셉트는 ‘친구들과 떠나는 여행’이다.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헤어&메이크업 담당 없이 홍콩으로 떠난다. 특히 홍콩은 쇼핑과 음식 이외에도 연중 열리는 다양한 축제와 수많은 사원, 문화유적지 등 다양한 볼거리로 여성들이 꿈꾸는 대표적인 로망 여행지 중 하나.
채널A 김순겸 피디는 “출연진들이 모두 개성이 넘친다. 그동안 사람들이 기억하는 아나운서로서 차분한 모습에 숨겨진 이들의 솔직한 매력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친구들과의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의 로망을 자극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12월 중 첫 방송된다./kangsj@osen.co.kr
[사진] 프레인TPC(문지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