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이 가장 못생긴 멤버로 뽑혔다.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의 강호동, 이수근, 김영철, 서장훈, 황치열, 민경훈, 김세황, 김희철 등 8명의 멤버들이 13일 오후 7시 V앱 생중계를 통해 네티즌들의 질문과 의견을 받았다.
1회 주제는 남자의 자존심. 이들은 '강호동과 서장훈이 싸우면 누가 이길까', '가장 정력이 강한 사람은 누구일까', '멤버들 중 외모 꼴찌는 누구일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멤버들은 매력 넘치는 포즈로 네티즌들에게 외모를 어필했다. 김희철은 "일등은 너무 재미없다"고 자신만만한 표정을 지었다.
특히 질문이 던져지자 네티즌들은 "김영철"이라는 답변을 많이 올려 웃음을 안겼다. 네티즌은 "김영철 보다 안경이 더 잘 생겼다"고 말했다. 서장훈의 이름도 많이 올라와 둘의 싸움이 됐다.
‘아는 형님’은 인생을 살다보면 마주치게 되는 사소하지만 궁금해 견딜 수 없는 시청자들의 질문에 출연진이 다양한 방법으로 정답을 찾는 프로그램. V앱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받은 질문은 출연진이 본 녹화에서 해결책을 찾게 된다.
‘아는 형님’에는 강호동을 중심으로 개그맨 이수근과 김영철, 방송인 서장훈, 기타리스트 김세황, 가수 김희철과 황치열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뿐만 아니라 버즈의 보컬 민경훈이 합류하면서 다양한 캐릭터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2월 5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jykwon@osen.co.kr
[사진] '아는 형님' V앱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