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왕지혜와 이상엽이 반전 미모를 뽐냈다.
13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사모아'에서는 용준형, 윤두준의 합류로 완전체 트레저헌터로 거듭난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병만은 새우 튀김을 위해 밤늦게 새우 잡이에 나서던 중 누군가를 보고 화들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그 정체는 바로 두꺼운 돋보기 안경을 쓴 왕지혜와 이상엽.
김병만은 "갑자기 어디서 오셨냐"고 장난스럽게 물었고, 왕지혜는 "안녕하세요. 지혜 동생 지숙이다"라며 재치있게 답했다.
이에 김병만은 "나는 다른 사람이 온 줄 알았다"고 말했고, 왕지혜는 안경을 벗으며 "안녕하세요. 왕지혜입니다. 혹시 헷갈리실까봐"라며 정체를 다시 확인시켜줬다.
옆에서 똑같이 안경을 쓰고 있던 이상엽 역시 "안녕하세요. 배우 이상엽입니다"라며 다시금 소개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사모아'에는 김병만, 이원종, 박준형, 조동혁, 샘 해밍턴, 강균성, 황치열, 이상엽, 왕지혜, 정준영, 윤두준, 용준형, 해령이 출연 중이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정글의 법칙'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