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박성광, 작은 무에 “그냥 나 같아” 자학 개그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11.13 23: 05

박성광이 본인과 닮은 무를 뽑았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도시 농부’에는 김장을 하는 도시 농부(윤종신, 최현석, 조정치, 정태호, 박성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5개월 동안 키운 배추를 먼저 수확했다. 이들은 가을비가 오자 “배추 심는 날도 비가 왔었다”고 말했다. 최현석은 “우리가 뭘 작정하고 할 때는 항상 비가 왔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하나씩 배추를 뽑았다. 그런데 배추 안에서 애벌레가 많이 나와 이들을 걱정하게 했다. 
또한 이들은 무도 수확했다. 박성광은 큰 무만 뽑는 조정치와 달리 작은 무만 골라 웃음을 안겼다. 박성광은 “이건 그냥 나 같다”고 자학 개그를 펼쳤다. 
박성광은 “점괘 뽑을 때 이상한 거 나오는 것 같았다. 그냥 우연일 것”이라고 말했다. /jykwon@osen.co.kr
[사진]‘인간의 조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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