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천왕' 백종원, 밥 반 고기 반에 "카메라 들고와서" 의심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11.13 23: 42

백종원이 요리전문가다운 날카로운 의심을 발휘했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는 전국의 국밥 3대 맛집의 요리쇼가 펼쳐졌다.
이날 부산의 한 국밥 맛집을 찾은 백종원은 국밥 속 어마어마한 고기의 양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에 그는 작은 목소리로 "아마 평소에는 이렇지 않을 거다. 카메라를 들고 와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국밥집 주인이 "그런 거 아니다. 원래 이렇게 나온다"고 밝혔지만, 백종원은 "진짜냐. 곱배기 안 시켜도 이렇게 주냐"며 의심을 거두지 않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백종원의 3대 천왕'은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숨어 있는 각 분야의 맛집 고수들이 요리 대결을 펼치는'쿡방'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5분에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백종원의 3대 천왕'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