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수어사이드 스쿼드', 美12세 관람가..'악당 어쩌지?'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11.14 08: 38

할리우드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등급이 공개됐다.
'콜라이더'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프로듀서 찰스 로벤은 인터뷰를 통해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PG-13(13세 이하는 부모 동반 관람가) 등급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국내로 따지면 12세 이상 관람가다.
'배트맨 VS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 등 대부분의 히어로물이 이 등급으로 제작되기에 일관성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DC 확장 유니버스의 모든 작품들은 이 등급이 될 전망이다.하지만 영화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들 특유의 성질은 잘 살려낼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하지만 이 소식을 접한 팬들은 의문을 드러내고 있다. 비교적 하드한 '수어사이드 스쿼드' 속 악당들의 잔인성이 어떻게 이 등급 안에서 보여질 지 의문이기 때문. 이미 예고편에서는 고문, 학대 등이 보여졌던 바다.
한편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DC코믹북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히어로들이 할 수 없는 특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슈퍼 악당들로 조직된 특공대의 활약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특별 사면을 대가로 결성한 자살 특공대라는 독특한 설정 아래 DC코믹스의 대표 악당 캐릭터인 조커와 할리 퀸, 데드샷, 캡틴 부메랑 등의 악당들이 등장한다. 자레드 레토 외에도 마고 로비, 카라 델레바인, 윌 스미스 등이 출연한다. 내년 8월 5일 개봉 예정. / nyc@osen.co.kr
[사진] '수어사이드 스쿼드'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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