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김정민이 "막내 담율을 위해 80살까지 일해야 된다"고 말했다.
김정민은 14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그는 삼형제를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모습으로 육아 고수의 면모를 뽐냈다. 이어 그는 첫째 도윤이 축구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셋째가 26개월이고 제가 올해 48살이다"라며 "80살 넘어서까지 일을 해야 대학교 졸업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민은 "도윤이가 축구를 열심히 해서 프로 선수나 국가 대표가 돼서 아버지의 어깨를 부축해준다면 동생 키우는데 보탬이 되지 않을까"라고 밝혀 눈길을 밝혔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