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내가 못하는 것에 자존심 세우지 않아"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11.14 09: 23

개그우먼 이국주가 잡지 빅이슈의 커버를 장식하며 재능 기부에 동참했다. 
이국주는 빅이슈 12월호 잡지 커버를 장식하고 인터뷰 화보를 진행했다. 화보 속 이국주는 다양한 콘셉트의 의상을 소화하면서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뽐냈다. 이국주는 화보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주변 스태프들을 챙기며 유쾌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인터뷰에서 이국주는 “내가 못하는 것에 대해서는 자존심을 세우지 않고 인정하는 것도 비결이라면 비결이다. 대신 내가 잘하는 것을 찾고 그걸 잘하면 된다. 그러니 못하는 것을 굳이 잘하려 하지 말고, 대신 잘하는 것에 집중하자고 생각한다”며 진솔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 “행복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른 것 같다. 작은 부분에서도 내가 느끼는 행복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빅이슈 판매원분들도 작은 일상에서, 작은 감정에서 행복을 발견하시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이국주는 tvN ‘코미디빅리그’, 티비캐스트 ‘뷰티스테이션-언니네 핫 초이스’, SBS 라디오 ‘이국주의 영스트리트’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최근 SBS ‘힐링캠프’ 녹화에 참여하는 등 대세 개그우먼으로 확고하게 자리잡았다.  
이국주가 커버를 장식한 빅이슈 120호는 수도권 주요 지하철역과 빅이슈 온라인 숍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jykwon@osen.co.kr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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