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 의리다.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절친’인 밴드 FT아일랜드 보컬 이홍기의 쇼케이스 진행을 맡는다. 솔로로 데뷔하는 의미 있는 자리에 특별함을 더할 전망이다.
14일 가요계에 따르면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오는 18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무브홀에서 진행되는 FT아일랜드 보컬 이홍기의 솔로 데뷔 쇼케이스에서 MC를 맡아 행사를 진행한다.
김희철은 빡빡한 일정 속에도 이홍기의 솔로 데뷔 소식을 듣고 이를 축하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홍기 측의 제안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흔쾌히 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홍기는 오는 18일 0시 솔로 앨범 ‘FM302’를 발매하고, 솔로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타이틀곡은 ‘눈치 없이’이다. 이홍기 특유의 애절한 음색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살린 발라드로,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하는 남자의 슬픈 감성을 대변하는 곡이다./joonaman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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