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김정민이 연예 대상 트로피를 열쇠걸이로 쓰는 털털함을 보였다.
김정민은 14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시절 받았던 트로피를 공개했다.
이날 김정민은 2014년 연예대상에서 받은 트로피를 열쇠 걸이로 쓰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아들 트로피나 상장이 더 자랑스럽다"라며 자신의 트로피를 창고에서 꺼내왔다.
그는 "전설에서 전설로 내려오는 가요톱텐 골든컵을 보여드리겠다"라며 트로피를 보여줬지만, 그 위에는 먼지가 내려앉은 상태였다.
이에 김정민은 "대한민국 가수들 중에 아무나 없는 건데 이걸 이렇게 관리했다"라며 "음악을 좀 열심히 안 했나보다. 오랜만에 보니까 반갑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