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레전드, 임재범이 오늘(14일) ‘히든싱어’ 녹화에 참여한다.
14일 방송계에 따르면 임재범은 이날 JTBC ‘히든싱어’ 녹화에 원조가수로 참여한다.
이날 녹화에는 임재범과 연예인 패널, 5명의 모창능력자가 참여해 프로그램을 꾸밀 예정. 보통 ‘히든싱어’ 녹화는 매주 금요일에 진행되는데, 이례적으로 토요일에 진행되게 됐다.
그간 새 앨범을 발매하고도 방송 출연을 거의 하지 않는 행보로 대중의 아쉬움을 산 바. 이번 ‘히든싱어’ 출연으로 레전드 급 라이브와 그간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라 관심이 모아진다.
‘히든싱어4’ 제작진은 “데뷔 30년 차 국보급 가수인 임재범의 일대기를 되돌아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열혈 팬들이 많은 만큼 임재범과 모창 능력자들이 만들어 낼 역대급 방송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임재범은 자신의 콘서트에서 ‘히든싱어’ 출연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달 30~31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 ‘애프터 더 선셋: 화이트 나잇(after the sunset: White Night)’에서 “11월에 히든싱어에 나간다”고 말했다.
한편 임재범이 출연하는 ‘히든싱어4’는 11월 중으로 전파를 탄다./joonaman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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