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승우가 영화 '암살'(감독 최동훈) 카메오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조승우는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가진 영화 '내부자들'(감독 우민호) 관련 OSEN과의 인터뷰에서 "'암살'에 카메오로 출연했을 당시 촬영현장에서 개고생하고 왔다"며 웃음 지었다.
그는 "6번 찍었는데 60번 찍고 온 기분이었다"며 "당시 '내부자들' 촬영과 겹쳤는데 최동훈 감독님은 이김에 '뽕 빼먹자'는 마음이셨던 것 같다. 내 집 놔두고 남의 집에서 열심히 촬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다. 오는 19일 공식 개봉(18일 오후 6시 전야개봉) 예정이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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