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브릴리언트 베이스볼 클래식 결승전, 엄격한 판관들 앞에서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5.11.14 15: 15

사회인야구 동호인들의 축제, ‘더 브릴리언트 베이스볼 클래식 2015’ 결승전이 14일 오후 서울 광진구 구의야구장에서 열렸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결승에 진출한 ‘지누스포츠’와 ‘매니아’ 팀 선수들이 경기에 앞서 신원확인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더 브릴리언트 베이스볼 클래식 2015’는 지난 8월 22일 막을 올려 이날까지 약 3개월 간의 대장정을 펼쳐왔다.
대회는 서울 경기 충청 경상 전라 등 전국의 5개 시도 8개 권역에서 치러졌고 호남권역에서 올라온 ‘지누스포츠’와 수도권서부에서 올라온 ‘매니아’ 팀이 우승컵을 놓고 최후의 결전을 펼치게 됐다.

현대자동차가 후원하는 ‘더 브릴리언트 베이스볼 클래식 2015’에는 모두 128개 팀이 참가했고 지역조별리그, 지역플레이오프, 전국 결선 등을 거치며 총 223경기를 소화했다.
전국 사회인야구 동호인들의 최대 이벤트로 자리잡은 ‘더 브릴리언트 베이스볼 클래식 2015’는 대회 참가 자체에서부터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다. 이번 대회만 해도 전국에서 793개 팀 1만 5,238명이 신청을 했으나 128개 팀만이 대회 참가 기회를 얻어 6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총상금 1,500만 원(우승상금 500만 원, 준우승 300만 원)이 걸려 있는 ‘더 브릴리언트 베이스볼 클래식 2015’는 현대자동차가 메인타이틀을 맡고 ㈜이노션월드와이드가 주최, 전국야구연합회가 주관했으며 게임원, 언더아머, SPS, 거번이 후원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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