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오가 벼 베기 체험에 나섰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는 아빠 리키김과 함께 벼 추수에 나선 태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태오는 리키김의 손을 잡고 밭으로 향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배워야 한다"는 리키김의 말에 따라 벼 베기에 도전했다.
하지만 태오는 자신을 등지고 벼 베기에만 몰두한 리키김에 삐쳤고, 결국 마을 주민이 나서서 메뚜기를 잡아주며 태오의 화를 풀어줬다. 결국 어설픈 노동(?)이 끝난 후에는 마을 주민들과 둘러앉아 새참을 즐기며 '먹방'에 몰두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마베'는 한국형 패밀리 육아 리얼리티 쇼를 표방하며, 개성 강한 네 가족의 좌충우돌 육아기를 담는다.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 jsy901104@osen.co.kr
[사진] '오마베'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