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우,'2루까지 갈 수 있어'
OSEN 손용호 기자
발행 2015.11.14 19: 43

14일 오후 대만 타이베이 티엔무야구장에서 열린 '2015 WBSC 프리미어 12 '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B조 예선 경기,2회초 2사 2루 정근우가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역주하고 있다.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이기면 한국은 3승 1패로 8강 진출을 확정 짓게 된다. 그럴 경우 멕시코와 도미니카공화국은 최소 3패를 안게 되어 15일 미국에 패해도 3승 2패가 되는 한국을 따라잡을 수 없다. 현재까지 2패인 베네수엘라는 한국과 동률을 이뤄도 승자승에서 앞설 방법이 없다. 멕시코만 이기면 한국은 최소 B조 3위로 8강에 간다.
2015년 KBO리그에서 10승5패 평균자책점 3.67을 기록하며 데뷔 이후 최고의 시즌을 보낸 이태양은 애초 우규민과 4선발을 다툴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김인식 감독으로부터 최종 선택을 받았다.

멕시코의 선발 세자르 카리요는 2009년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에서 3경기에 출전해 1승2패 평균자책점 13.06, 마이너리그 통산 32승46패 평균자책점 5.10을 기록했던 투수다. 베네수엘라와의 개막전에서 2.1이닝 3피안타 4볼넷 1탈삼진 4실점으로 부진했다./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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