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강한나, 결혼식 거부..결국 도망쳤다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5.11.14 21: 35

 '엄마' 강한나가 결혼식 전날 도망쳤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엄마'(극본 김정수, 연출 오경훈 장준호)에서 유라(강한나 분)는 결혼식 전날 행방불명됐다.
이날 유라는 고모부 동준(이세창 분)에게 '고모부 죄송해요. 이 결혼 못 할 것 같아요. 고모한테 죄송하다고 전해주세요. 제발 저 찾지 못하게 고모부가 도와주세요'라는 문자를 보냈다.

이에 고모 나미(진희경 분)는 강재(이태성 분)를 찾아와 뺨을 때리고 추궁했다. 그러나 강재는 "그러게 왜 하기 싫다는 결혼 왜 억지로 시키는 거냐"고 말했다.
한편 '엄마'는 홀로 자식들을 키우며 모든 것을 희생한 엄마가 '효도는 셀프'라면서도 어떻게든 유산은 받겠다는 괘씸한 자식들을 향해 통쾌한 복수전을 펼치는 이야기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 besodam@osen.co.kr
[사진] '엄마'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