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C Ever 김가람 감독,'이제 우리도 강팀이다'
OSEN 이동해 기자
발행 2015.11.14 21: 58

진정 미러클이었다. 삼성은 시작이었을 뿐이었다. 아나키 SK텔레콤 CJ까지 내노라하는 프로팀들이 모두 무너지면서 기적이 완성됐다. 에버가 CJ를 꺾고 케스파컵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ESC 에버(이하 에버)는 14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네이버 2015 케스파컵' CJ 엔투스(이하 CJ)와 결승전에서 '아테나' 강하운을 중심으로 똘돌 뭉치면서 3-0 완승을 거뒀다. 12강 삼성 8강 아나키 4강 SK텔레콤에 이어 CJ와 결승전까지 아마추어의 돌풍을 우승으로 완성시켰다.
경기가 끝난 후 ESC 에버(이하 에버) 김가람 감독이 소감을 말하고 있다. /eastsea@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