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곳' 김희원, 자해까지 했다..'노조 위협'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11.14 22: 20

'송곳'의 김희원이 결국 자해까지 했다.
14일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송곳'(극본 이남규 김수진, 연출 김석윤) 7회분에서는 궁지에 몰린 민철(김희원 분)이 자해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근로계약서에 따라 8시간 근무시간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자 노조에 가입하겠다고 하는 직원이 늘어났다.

민철은 갸스통에게 "늦기 전에 막지 않으면 노조 기세만 올라간다. 법무팀에서 회신 와봐야 뻔하다"고 말했다. 민철은 인사상무(정원중 분)에게 일동점을 제대로 정리하라고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
수인은 근로계약서대로 직원들과 퇴근시간에 맞춰 퇴근하려고 하는 그때 정민철이 이들을 막아섰다.
민철은 강민에게 "직원들 다 돌려 보내라"라고 했지만 강민은 이를 거부했고 결국 민철은 노조원들을 막아섰다. 서로 몸싸움을 하던 중 영실(백현주 분)이 민철을 밀었다. 민철은 뒤로 주저앉아 버리고서는 최후의 수단으로 자해하며 영실을 고소한다고 위협했다.
한편 '송곳'은 갑작스럽게 부당해고에 직면한 푸르미마트 직원들이 대한민국 사회 불의와 부조리에 맞서기 위해 똘똘 뭉치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오후 9시 40에 방송된다./kangsj@osen.co.kr
[사진] JTBC '송곳'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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