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금사월' 박세영 "송하윤 바보돼?…하늘이 돕네" 비열 미소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5.11.14 22: 30

송하윤이 어린아이가 됐다. 박세영은 비릿한 미소를 지었다. 
14일 방송된 MBC 주말극 '내딸 금사월'에서 이홍도(송하윤 분)는 추락사고 후 간신히 깨어났다. 하지만 그는 5세 지능이 되고 말았다.
이 소식을 들은 오혜상(박세영 분)은 "오월이가 바보가 됐단 말이지? 이렇게 또 천운이 따라 주다니"라며 웃었다. 자신의 죄를 덮고자 또 다른 꼼수를 계획했다.

'내딸 금사월'은 인간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드라마다.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이른바 드라마판 '건축학개론'을 표방한다. 집을 짓는 과정을 통해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회복을 강조한다. 
지난해 신드롬을 일으켰던 '왔다 장보리'의 백호민 PD와 김순옥 작가가 다시 뭉쳤으며 배우 전인화, 백진희, 박상원, 손창민, 도지원, 김희정, 윤현민, 박세영, 도상우, 박원숙 등이 출연한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 /comet568@osen.co.kr
[사진] '내딸 금사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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