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익스프레스’ 수빈이 집주인을 비밀요원이라고 추측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청춘 익스프레스’에서는 마지막 이사 현장으로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다훈은 성규, 수빈과 함께 서대문구 천연동을 찾았다. 이사 견적을 내기 위해 찾은 집에서 세 사람의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온 건 현관에 위치한 CCTV였다. 밖이 아닌 거실을 비추고 있는 CCTV에 이들은 의문을 품었고, 이어 거실 정면에 위치한 태극기도 의심스러웠다.
이에 수빈은 “첩보?”라는 단어를 내뱉었고, 안경알이 없는 안경을 찾아낸 그는 “안경에 알이 없어. 변장을 위해서 이런 걸 쓴다는 거야. 비밀요원이야”라며 강력하게 주장했다.
한편 ‘청춘 익스프레스’는 연예인들이 직접 이사현장을 찾아가는 ‘리얼 버라이어티’와 비밀스러운 이삿짐센터를 소재로 한 ‘시트콤’이 결합된 신개념 예능 프로그램. 총 3부작으로 구성됐다. / nim0821@osen.co.kr
[사진] ‘청춘 익스프레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