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정민이 알고 보니 마이클 잭슨 내한 공연 당시 오프닝을 장식했다.
14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4'에서는 원조가수 김정민이 다섯 명의 모창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2라운드곡은 '슬픈 언약식'이었다. 이 곡은 지금의 김정민을 있게 한 곡이나 다름없었다.
당시 김정민은 '슬픈 언약식'으로 하루 아침에 스타가 됐다.
이뿐 아니라 김정민은 마이클 잭슨 내한공연 당시 오프닝을 장식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올해 데뷔 21년 차 록발라드 가수 김정민은 그만의 허스키한 보이스와 독특한 창법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1994년 1집 앨범 '그대 사랑안에 머물러'로 데뷔하여 '슬픈 언약식', '애인', '무한지애', '마지막사랑', '비', '그대 사랑안에 머물러' 등 다수의 히트곡들이 90년대 큰 인기를 받았다./kangsj@osen.co.kr
[사진] JTBC '히든싱어4'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