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시청률 하락 속 변함 없이 토요일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전국 기준 11.6%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9.6%), SBS ‘스포츠 야구 프리미어 12’(7.6%) 등을 제치고 1위를 나타냈다.
앞서 지난 7일 방송에서 14.6%를 보였던 이 프로그램은 시청률 하락에도 이날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무한도전’은 이날 외국인과 함께 서울 곳곳을 돌아다니는 ‘무도 투어’ 특집을 방송했다. 특히 건강상의 이유로 방송 중단을 한 정형돈의 쾌유를 바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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