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가 지연 방송에도 불구하고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 22회는 전국 기준 9.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1.8%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최고시청률에 해당된다. 특히나 이날 2015 프리미어12 야구 중계 방송 관계로 약 1시간 가량 지연 방송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평소보다 더 뜨거운 시청자 반응을 이끌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그만큼 ‘애인있어요’가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진언(지진희 분)은 유전자 검사를 통해 도해강(김현주 분)이 자신의 전처임을 확인했으며, 피습을 당해 의식 불명 상태였던 도해강은 자신을 부르는 최진언의 목소리에 극적으로 눈을 뜨면서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궁금케 만들었다. /parkjy@osen.co.kr
[사진] ‘애인있어요’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