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크러쉬의 데뷔 후 첫 번째 단독콘서트 'Crush 1st SOLO CONCERT – CRUSH ON YOU(크러쉬 첫 솔로 콘서트 – 크러쉬 온 유)'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3일부터 이틀 간 서울 마포구 합정동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크러쉬의 단독콘서트가 열렸다.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 공연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던 만큼 수많은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 속에 성공적인 마침표를 찍었다.
'크러쉬 온 유'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10명의 풀 밴드와 함께하여 더욱 깊이 있고 꽉 찬 사운드를 선사했다. 크러쉬가 직접 참여한 DJ SET은 물론 대중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가끔'이 재즈 셋으로 새롭게 해석 되는 등 공연이 끝날 때까지 큰 박수와 함성을 이끌었다.
크러쉬는 소울 재즈, 스윙리듬, R&B힙합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로 그만의 매력 '포텐'을 터트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크러쉬의 단독 콘서트에 기대를 품고 온 관객 2000여명을 울렸다.
또 깜짝 게스트 다이나믹듀오, 자이언티, 디제이프리즈, 그레이, 엘로, 로꼬, 박재범, 디제이펌킨 등이 총출동,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와 선보이며 관객들의 열광을 자아냈다.
크러쉬는 내달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리는 아메바후드 콘서트 'ANIVERSE'에 대해 "단독 콘서트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니 많이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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