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감독 리들리 스콧이 차기작 제목을 '에일리언:커버넌트'로 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플레이리스트는 리들리 스콧과의 인터뷰를 공개하며 리들리스콧이 '프로메테우스' 속편의 제목을 '에일리어:파라다이스 로스트'에서 '에일리언:커버넌트'로 바꿨다고 보도했다.
리들리 스콧은 지난 12일 진행된 인터뷰에서 "나는 이제부터 차기작의 제목을 '에일리언:커버넌트'로 부를 예정이다. 다음해 2월에 촬영을 시작할 것이고 지금은 각본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리들리 스콧은 '프로메테우스' 속편의 제목을 '에이리언:로스트파라다이스'로 칭한 바 있다. 그러나 영화의 제목을 바꾸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에이리언:커버넌트'는 오는 2017년 5월 30일 개봉을 확정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영화 '카운슬러' 스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