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아이들 동준이 종합장애물 5종 경기 결승전에서 활약하며 우승을 이끌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출발 드림팀2'에서는 한국과 태국의 합작 프로젝트 '한태드림팀' 3탄으로 한국과 태국을 대표하는 연예인들이 종합장애물 5종 경기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국 드림팀은 사전대결 '던지고 세우고'에서 승리하며 기세를 올렸다. '던지고 세우고'는 물이 찬 물병을 던져 테이블 위에 세우는 게임이다. 이날 대결에서 1:0으로 승리한 한국팀은 태국팀으로부터 맛있는 현지 간식을 대접받았다. 태국팀 여성 멤버들과 간식을 사러간 리키는 귀여움과 예쁨을 받았다.
예선전에서도 한국팀의 기세는 이어졌다. 한국팀 에이스로 나선 틴탑의 리키와 니엘의 활약이 눈부셨다. 첫번째 주자로 나선 니엘은 32초20이라는 기록으로 완주하며 뛰어난 속도를 자랑했다. 이어진 한국팀 멤버들은 태국팀 멤버들보다 압도적인 속도로 시종일관 앞서 나갔다. 리키가 저력을 드러내며 25초18이라는 기록으로 앞선 최고기록인 동준의 기록을 2초가량 단축하며 예선전 우승을 이끌었다.
이날 한국팀은 리키의 활약으로 예선전에 승리 하면서 동준과 리키 2명의 멤버가 결승전에 임했다. 이를 상대하기 위해 태국팀에서는 배우 위아가 나섰다. 동준은 장애물 난간을 타고 넘는 모습을 보여주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동준은 본인의 예선 기록을 깨면서 26초대의 기록을 결승선을 통과했다.
예선전 우승을 이끌며 기대를 모았던 리키는 기록을 세우겠다는 욕심때문에 넘어지면서 27초대의 기록을 세웠다. 태국팀 위아는 3단계 원바운드 슈팅 농구에서 계속해서 실패하면서 30초대의 저조한 모습을 보여줬다. 결국 동준의 활약으로 한국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한국팀의 우승을 끝으로 '한태드림팀'은 막을 내렸다.
'한태드림팀'은 한국과 태국의 글로벌 합작 프로그램이다./pps2014@osen.co.kr
[사진] '출발드림팀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