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오, 운동 잘해 예능 잘해..'라이징스타' 떴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11.15 14: 16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의 강태오가 숨겨진 예능감과 뛰어난 운동 신경으로 '출발 드림팀'에 활력 넘치는 에너지를 더했다.
지난 1일부터 8일, 그리고 15일 KBS 2TV와 태국 채널세븐의 글로벌 합작 프로젝트인 '한태 드림팀' 특집에 출연한 강태오는 훈훈한 외모와 기럭지로 등장부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태 드림팀 제1탄인 '수중 장애물 경기'편에서 강태오는 태국 MC 쿤긱의 목소리에 맞춰 태국말 립싱크 인사를 선보이며 능청스러운 매력으로 안방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고, 귀여운 윙크로 마무리해 여성 출연자들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한태드림팀 제2탄 '볼케이노 워터레슬링'에서는 상대를 제압하기 위함이 아닌 본인의 가슴을 연달아 타격하는 절권도 시범으로 친근하면서도 엉뚱한 매력을 발산, 분위기를 더욱 유쾌하게 만들기도 했다.
또한 한태드림팀 제3탄인 종합장애물 5종 경기에서는 경기에 앞선 인터뷰에서 "지금까지는 애매한 기록만 세웠는데 제대로 된 기록을 세우고 싶다"고 욕심을 드러냈고, 정확하고 재빠른 동작으로 28초 18 기록을 세우며 니엘의 32초 20를 깨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더불어 강태오는 '태국 한국문화관광대전(Korea Culture & Travel Festival)' 무대에서 태국 국민 가요인 엑 쑤라쳇의 '티락(터)'를 부르며 객석의 뜨거운 호응과 환호성을 얻기도 했다.
3주에 걸쳐 방송된 '한태드림팀' 특집에서 강태오는 진지한 외모에서 풍기는 이미지와 달리 능청스러우면서도 유쾌한 개인기로 반전매력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웃음을 주는 것은 물론 타고난 운동신경과 승부근성으로 차세대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이를 접한 시청자들은 "강태오 우사인볼트급 스피드였다", "강태오 앞으로 모습이 기대된다", "강태오 엉뚱발랄 매력 폭발" 등의 시청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태오는 최근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에선 허동구 역으로 순정남의 매력을 발산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현재는 차기작 MBC 새 일일드라마 '최고의 연인' 최영광 역으로 캐스팅, 여주인공 아름 역의 강민경을 사랑하며 지켜주는 것을 행복으로 아는 모범적인 국민 아들이자 성실하고 따스한 성격의 최영광 캐릭터를 맡아 촬영에 한창이다. / trio88@osen.co.kr
[사진] 판타지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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