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B.A.P가 강렬한 카리스마로 컴백쇼의 포문을 열었다.
B.A.P는 15일 오후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네 번째 미니음반 '매트릭스(MATRIX)' 발표 기념 컴백쇼를 개최, 2000여 명의 팬들을 열광시켰다.
이날 B.A.P는 '워리어'를 시작으로 '노 머시', '익스큐즈 미'까지 연달아 무대를 꾸미면서 특유의 강렬한 카리스마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오랜만에 무대에 오르는 이들은 더 열정적이고 단단하게 성장한 모습으로 무대를 누볐다. 팬들 역시 긴 기다림 끝에 만난 B.A.P에게 아낌없는 함성과 응원을 보냈다.
'매트릭스'는 청춘이라는 커다란 테마 아래 젊은이들이 느끼는 우정과 사랑, 이별, 행복, 방황을 담은 음반이다. 타이틀 곡 'Young, Wild & Free'는 방용국이 직접 공동 작사, 작곡 및 편곡에 참여해 노래에 현실감을 부여했다.
특히 이번 음반은 1년 9개월의 공백을 깨고 컴백하는 것으로 팬들의 기대가 크다. 방용국은 이번에도 작사, 작곡과 편곡 및 전체적인 구성에 참여했고, 종업과 젤로는 안무를 구성했다. 오는 16일 0시 발매. /seon@osen.co.kr
[사진]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