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B.A.P "1년 반 동안 힘들었다..지금은 모두 좋게 마무리"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11.15 15: 27

보이그룹 B.A.P가 팬들을 향해 "보고싶었다"라고 첫 인사를 전했다.
B.A.P는 15일 오후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네 번째 미니음반 '매트릭스(MATRIX)' 발표 기념 컴백쇼를 개최, 2000여 명의 팬들을 열광시켰다.
이날 방용국은 "정말 오랜만입니다. 잘 지내셨나요? 우리도 물론 잘 지냈다"라고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 멤버들은 "여행도 많이 다니고, 친구들도 많이 만났다. 가족들과도 좋은 시간 많이 보내고, 제일 많이 한 것은 아무래도 우리 베이비들 생각일 거다. 1년 반 만에 보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들은 "남다른 의미를 가진 음반이다. 1년 반 동안 많이 힘들었는데, 여러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잘 버틸 수 있었다. 이런 경험을 통해서 만들어진 음반이다. 총 프로듀싱이 우리 리더 용국이 형이다"라고 설명했다. 힘찬은 "지금은 모두가 좋게 다 마무리 됐다"라고 말했다.
'매트릭스'는 청춘이라는 커다란 테마 아래 젊은이들이 느끼는 우정과 사랑, 이별, 행복, 방황을 담은 음반이다. 타이틀 곡 'Young, Wild & Free'는 방용국이 직접 공동 작사, 작곡 및 편곡에 참여해 노래에 현실감을 부여했다.
특히 이번 음반은 1년 9개월의 공백을 깨고 컴백하는 것으로 팬들의 기대가 크다. 방용국은 이번에도 작사, 작곡과 편곡 및 전체적인 구성에 참여했고, 종업과 젤로는 안무를 구성했다. 오는 16일 0시 발매. /seon@osen.co.kr
[사진]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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