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의 딸 사랑이 코딱지맛 젤리를 먹고 당황했다.
추사랑은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빠와 함께 유니버설 스튜디오 해리포터 마을에서 버터맥주와 다양한 맛의 젤리를 사먹었다.
이날 추성훈은 "비누 맛을 먹어 볼까?"라며 장난스럽게 말했고, 사랑은 "아버지가 비누 먹어"라고 거부했다. 이어 추성훈은 사랑이 좋아하는 "바나나맛"이라며 젤리를 거넸고, 사랑은 의심없이 이를 먹었다. 하지만, 젤리의 맛은 고약했고 사랑은 이를 뱉고 물을 마시는 모습으로 귀여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내 없이 아이돌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를 이휘재와 쌍둥이 서언·서준, 송일국과 삼둥이 대한·민국·만세, 이동국과 오남매 재시·재아·설아·수아·시안 등이 출연 중이다. /eujenej@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