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장재석,'넘어지며 투혼의 마크'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5.11.15 18: 31

15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 체육관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와 전주 KCC 이지스의 경기, 2쿼터 오리온 장재석이 KCC 신명호를 마크하고 있다.
오리온의 팀 분위기는 최고조다. 공수 조화가 좋다. 또 하나의 힘이 가세한다. 불법스포츠도박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장재석(204cm, 센터)이다. 장재석은 시즌 전 프로아마최강전에서 위력을 보여줬다. 오리온의 약한 골밑을 충분히 보완해줄 수 있다.
KCC는 지난 맞대결에서 오리온에 승리를 거두며 KCC 선수단에 자신감을 줬다. 또한, 경기력도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흐름을 잡았을 때 몰아친다는 각오다.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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