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5'가 맛뵈기 영상만으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K팝스타5' 프롤로그에서는 새로운 시즌에 앞서 'K팝스타5'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K팝스타5'는 기대감을 높이는 출연자들의 짤막한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심사위원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브로디의 컴백과 함께 가수 이하이의 친언니라고 밝힌 출연자의 노래 실력까지 공개돼 궁금증을 키웠다.
뿐만 아니라 "이번에는 눈에 띄는 남자 출연자들이 많았다"라며 남자 출연자들의 활약을 예고한 양현석의 말처럼, 모든 이들을 홀린 매력적 보이스의 남자 출연자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게다가 객원 심사위원 전원 합격표를 얻은 출연자까지 역대급 실력자들의 무대가 예고돼 앞으로를 더욱 기대케 했다.
심사위원 3명의 아옹다옹 모습도 웃음을 자아냈다. 유희열은 불만이 있냐는 질문에 "양현석의 경우 학원을 다니는지 예능계에 욕심을 가지는 느낌을 들었다"라고 밝혔으며 이에 박진영은 "기복이 심하다. 졸립거나 기분이 안 좋으면 말을 안한다. 기복이 없으면 좋을텐데 기복이 심하다"라며 "너무 성공해서 그렇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양현석은 "유희열은 심사평이 너무 길다. 나랑 박진영이 귓속말을 하는 건 유희열 욕하는 거다"라고 디스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K팝스타5'는 오는 22일 첫 방송된다. / trio88@osen.co.kr
[사진] 'K팝스타5'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