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이상우, 고두심에 애교 "나 안나가요"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11.15 20: 29

이상우가 고두심에 애교를 부리며 집을 나가지 않겠다고 했다.
15일 KBS '부탁해요 엄마'에서는 훈재(이상우)의 짐을 빼는 영선(김미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선은 진애(유진)가 며느리감으로 싫다며 하숙을 뺐다. 훈재는 그 이야기를 형순(최태준)을 통해 전해듣지만, 퇴근 후 그대로 진애의 집으로 갔다.
산옥(고두심)은 영선이 자신의 딸을 싫어하는 것을 훈재에게 타박하며 "하숙 끝내자. 나가라"고 한다. 훈재는 애교를 피우며 "엄마때문에 힘든데, 어머님까지 그러시면 어떡하시냐. 난 안 나갈거다"고 산옥을 안았다.

'부탁해요 엄마'는 세상에 다시없는 앙숙 모녀를 통해 징글징글하면서도 짠한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사진] '부탁해요 엄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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