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가 김미숙에게 유진과의 결혼을 선언했다.
15일 방송된 KBS '부탁해요 엄마'에서는 영선(김미숙)과의 식사자리에 진애(유진)를 데리고 나간 훈재(이상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훈재는 영선에게 진애와 결혼하겠다고 선언했다. 영선은 허락할 수 없다고 잘라 말하고, 진애는 "대표님 마음 충분히 이해한다. 하지만 훈재와 결혼하겠다"고 말해 영선을 놀라게 만들었다.
진애는 "허락해 달라"고 부탁했고, 집에 돌아온 영선은 분해하며 어쩔 줄 몰라 했다.
'부탁해요 엄마'는 세상에 다시없는 앙숙 모녀를 통해 징글징글하면서도 짠한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사진] '부탁해요 엄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