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이 김예분 앞에 있는 남편 4인방의 아부 전쟁에 "네 마리의 코바 같다"고 말했다.
김용만은 15일 오후 방송된 tvN '쓸모있는 남자들'에서 "나는 하나도 안 힘들었다",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서 하는 건데 뭐가 힘느냐", "나는 너무 행복했다"며 김예분의 눈에 들기 위해 노력하는 이상민, 류승수, 진이한 등의 모습에 "네 마리의 코바 같다"고 표현해 웃음을 줬다.
이에 진이한은 "코바가 뭔지 모른다"고 했고, 김예분은 "내가 누군지 몰라?"라고 눈치를 줬다.
그러나 진이한은 지지않고 "내 여자잖아. 이거 먹어 유산균이야"라며 이선균의 성대모사로 위기를 모면하려 했다.
한편 '쓸모있는 남자들'은 남자로 거듭나기 위한 네 남자(김용만, 이상민, 류승수, 진이한)의 좌충우돌 도전기를 담은 리얼 예능. 매회 출연하는 여자 연예인의 미션으로 가정생활에 필요한 각종 인생기술을 습득하며 다채로운 재미와 정보를 전달할 예정.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O tvN 방송. /eujenej@osen.co.kr
[사진] '쓸모있는 남자'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