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헝거게임:더 파이널' 측이 파리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프리미어 행사를 취소했다고 미국 연예매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가 지난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헝거게임:더 파이널'의 라이온스게이트 측은 '헝거게임:더 파이널' 파리 프리미어 행사를 취소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라이온스게이트 측은 "최근 파리에서 일어난 테러 사건에 대해 애도의 뜻을 표하며 레드카펫 행사와 인터뷰 일정 등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파리를 제외한 나머지 곳에선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시리즈를 사랑해주셨던 팬분들을 만나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헝거게임:더 파이널'은 시리즈의 마지막으로 국내에서는 오는 18일 개봉 예정이다.
한편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테러로 최고 129명이 사망, 352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