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정민이 JTBC '히든싱어4' 출연 소감을 전했다.
김정민은 16일, 소속사를 통해 "가수로서 진정한 가수가 되는 무대가 맞는 것 같다. 긴 시간 나 스스로도 잠시 잊고 지냈던 가수로서의 내 존재를 재조명 해주고 무대를 만들어준 제작진과 김정민 모창을 위해 준비해주신 모든 참가자 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제 다시 가수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 제 2막의 길로 열심히 달려보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앞서 김정민은 지난 14일 방송된 '히든싱어4'에서 원조 가수로 출연, 자신을 놀라울 만치 비슷하게 따라하는 모창자들과 치열한 대결을 펼친 끝에 원조 가수의 위엄을 드러내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김정민은 최근 7년만에 새 싱글 앨범 ‘먼 훗날에’를 발매하고 본업인 가수로 컴백 신호탄을 올렸다. 이어 오는 12월 26일에는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매혹적인 저음의 보이스 이현우와 감성 보이스 발라더 김형중과 함께 ‘브로맨스(BROMANCE) 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 trio88@osen.co.kr
[사진] '히든싱어4'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