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비투비가 5주간의 '집으로 가는 길' 공식 방송활동을 마무리하며 '대세 아이돌'로성장을 굳혔다.
비투비는 지난 15일, SBS '인기가요' 무대를 최종으로 약 5주간 이어온 미니 7집음반 타이틀 곡 '집으로 가는 길'의 방송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비투비의 두 번째 힐링 발라드 프로젝트로 공개 직후 5개 음원차트 1위를 거머쥐며 '대세 아이돌' 다운 저력을 과시한 비투비는 음원-음반 1위는 물론 데뷔 3년 7개월 만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손에 쥐며 정상으로 날아올랐다.
비투비는 '괜찮아요'에 이어 '집으로 가는 길'로 또 한번 공감형 멜로디와 폭발적인 가창력에 승부수를 띄워 가요계 유일무이한 '힐링돌' 이미지 굳히기에 성공, 전 연령층을 사로잡은 아이돌 스타로 급 부상했다. 올 한해 최고의 청춘스타로 떠오른 막내 육성재에 이어 이창섭이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숨은 가창력을 정받았으며 정일훈 이민혁이 나란히 '연기돌' 활동을 펼쳐 브라운관을 주름잡고 있다. 이처럼 비투비는 '대세' 타이틀을 굳힌 팀 활동에 이어 멤버 개개인의 역량을 끌어 모으면서 방송계 전반에서 성공적인 활약을 펼쳤다는 평가다.
이에 막방 종료 후 비투비 멤버들은 각자 SNS를 통해 막방 소감과 함께 '막방 인증샷'을 밝히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육성재는 “막방까지 사랑해주신 멜로디 감사합니다! 더 멋진 곡으로 다시 만나요” 라고 전하며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촬영 차 활동에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랬다. 활동 주간 동안 특유의 센스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한 프니엘 역시 “집으로 가는 길 활동 이제 끝났습니다. 많은 사랑과 응원해줘서 너무 고마워요”라는 소감과 7인 완전체 단체 사진을 공개하며 끝까지 남다른 팬서비스를 선사했다. 이민혁 역시 “집으로 가는 길, 고마웠어요” 라는 로맨틱한 한마디로 팬들에게 고마움은 전했다.
비투비는 공식 활동 마무리 이후에도 당분간 국내외를 오가는 바쁜 팀 활동을 이어간다. 더불어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막내 육성재가 SBS 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박우재 역으로, 이민혁이 MBC 새 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 윤성민 역으로 출연해 수목극 '쌍끌이' 인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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