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테디와 첫 작업, 최대치 끌어낼 수 있게 많이 도와줬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11.16 13: 15

보이그룹 아이콘 멤버들이 이번 신곡을 통해 테디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최대치를 끌어낼 수 있게 많이 도와주셨다"라고 말했다.
아이콘은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컴백 소감 등을 밝혔다.
이날 비아이는 테디와의 작업에 대해 "테디 형께서 정말 많은 도움을 줬다. 테디 형이랑 쿠시 형이랑 처음으로 같이 작업했는데 많은 도움을 주셨다. 우리의 최대치를 끌어낼 수 있게끔 많이 도와주신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바비는 "개인적으로 '지못미'가 좋았던 게 보컬들의 음색이 많이 살아서 좋았던 것 같다. 더 성숙해진 느낌이 있는 것 같다. 전체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노래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아이콘은 이날 더블 싱글 '웰컴백(WELCOME BACK)'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지못미(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는 발표 직후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석권했으며, B.I&바비의 유닛곡 '이리오너라'도 '지못미'를 이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못미'는 연인을 지켜주지 못하고 이별하는 아픔을 표현한 R&B 슬로우곡이며, '이리오너라'는 강렬한 랩 곡이다. '지못미'와 '이리오너라' 두 곡 모두 YG 간판 프로듀서 테디와 아이콘의 첫 만남으로 주목받았으며, 비아이와 바비도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했다.
앞서 아이콘은 지난 9월 발표한 웜엄 싱글 '취향저격'으로 음원차트 올킬을 기록했고, 지난달 발표한 데뷔 하프음반 타이틀곡 '리듬타' 역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싱글까지 차트 1위에 오르면서 3연타 히트를 달성하게 됐다. /seon@osen.co.kr
[사진]Y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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